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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tourcruise 조회 567
입력 21-12-02 오전 10: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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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그룹 장덕순 본부장




크루즈 인솔 여행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월드그룹 장덕순 본부장


?죽기 전에 꼭 하고싶은 것을 묻는다면, 누구나 여행의 꽃이라 불리우는 크루즈여행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오래 전 전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했었던 영화 ‘타이타닉’을 보면, 그 큰 선상에서 파티를 하고, 잠을 자고,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영화 속에서나 볼수 있는 그런 장면들이 이제는 우리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온 것을 느낄 수 있다. 여행이 너무 좋아서 여행사를 차리고, 크루즈 인솔 여행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월드그룹 장덕순 본부장을 만나봤다.

여행사를 하기전에 20년간 영어선생님을 했다. 영어선생님들은 보통 일을 하다 슬럼프가 오게되면, “나 가이드나 할까?”, 또는 “난 세계여행을 하는게 꿈이야”라는 말을 흔히한다. 나도 그런이야기를 입에 달고 살았다. 여행사를 오픈 하기 전부터 여행계모임을 했고, 항상 모든 과정들을 나서서 준비하고, 총무도 도맡아 왔다. 영어선생님을 하다가 문득, 여행하는 삶을 살고 싶었고, “여행을 좀 더 저렴하게 다닐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크루즈 전문여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일반여행사가 아닌, 크루즈여행사를 하게 된 계기는, 일반여행사를 하다가 아웃바운드 여행을 진행했는데 진행하면서 항상 난제가 있었다. 인터넷에 발달로 인해, 일반 여행사들은 점점 일하기가 힘들어 졌고, 실시간으로 원가가 노출이되다 보니 일반 여행사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다. 지금도 ota 라고 하는 스카이 스캐너, 부킹, 야놀자, 여기어때 등 싸이트가 엄청 많다. “어떻게 살아 남아야 할까?”라는 고민에 빠졌을 때, 어느날 다낭 여행을 vip로 모시던 분들이 말했다. “일반여행은 다 가봤고, 일반여행은 너무 힘들다. 크루즈여행이 너무 가고 싶으니까 연구해서 우리를 데리고 가주게”. 크루즈는 생각도 못했는데 그말을 듣고 나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러던 중 크루즈 사장님이 나를 입문하게 도와줬다. 크루즈를 한번 타봤는데, 그 매력에 홀딱 빠져서 사업 보다 내가 크루즈를 탈수 있다는것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됐다.





이 사업을 시작한지는 3년 정도 됐다. 아무래도 타겟은 연세 드신분들이 주로 타는걸로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로 크루즈를 타보면 가족단위 또는 젊은이들도 의외로 많이 탄다. 젊은분은 대부분 자유여행을 가고, 우리가 인솔까지 하는 상품으로는 연세드신 40대 후반부터 70대 어르신분들이 가장 많다.

우리나라에서 지금 크루즈를 전문으로 할수 있는 회사를 알아보자면, 여행사(2만여개) 중 크루즈는 40여개로 분류된다. 우리 회사는 대표인 내가 직접 상품을 만들고 인솔까지 직접 해주고 있는데 이런게 경쟁력이 아닐까 싶다. 손님들의 니즈에 맞게 맞춤여행을 해드리고 있는게 다른여행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장점인 것 같다. 그리고 이같은 인솔자를 양성하는데 매우 힘쓰고 있다.



여행전문가 양성 공항 실습


?회사의 홍보는, 보통 b2b, b2c,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하고 있다. 회사와 가맹점 맺고 있는 분들이 100분 정도 계시고 그분들이 모객을 담당하며, 각자가 블로그, 카페, sns 등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스마트스토어 준비도하고, 홈쇼핑이나 라이브커머스도 준비중에 있다. 또한, 코타키나발루, 미국, 필리핀에도 지사가 있어 다이렉트로 행사를 진행할수 있고, 전세계적으로 상품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크루즈에서 즐기고 있는 모습

?

전세계에 크루즈 항로는 많다. 가까운 아시아 노선도 있고, 북유럽 크루즈, 미동부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등 무수히 많은 항로가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보편적으로 많이 찾는 상품은 싱가폴을 모항으로해서 말레이시아, 태국, 푸켓을 다녀오는 동남아 크루즈 노선과 동부지중해, 서부지중해를 주로 운영을 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크루즈는 엄청 비싸다고 알고 있는데, 실제 크루즈 원가는 생각보다 저렴하다(웃음).



수업 중인 장덕순 본부장


?동남아는 지금 200만원대(4박5일)이며, 지중해는 500만원대(7박8일)로 진행되고 있다. 1일부터 100일 이상 여행할 수 있는 상품도 있고, 많이 이용하는 상품은 4박5일(200만원대)이다.


일반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다가 크루즈 전문여행사 법인을 설립한게 작년이다.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에 여행사를 오픈해서, “조금만 있으면 괜찮겠지?” 하면서 처음에는 버티기 작전이었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힘들었다. 그러다가 작년 말부터, 코로나가 점점 장기화 되다보니, 분위기 파악을 하게됐고, 지금 당장 여행을 못가니 “나중에 여행갈 사람을 모으자”라고 생각을 바꾸게 됐다. 크루즈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을 하며, 코로나 시대에 과로사 일보직전인 여행사로 부활하게 됐다.


대부분 손님들이 여행을 다녀오면 “행복했다”고 말을 자주 해주신다. 전에 모시고 갔던 어떤 손님은 우울증이 너무 심해 죽고싶었는데,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살힘을 찾았다며 나에게 장문의 감사편지를 준 적이있다. 이럴 때, 행복을 파는 장사꾼이라는 생각에 많이 행복하고 감사하다.



여행사를 하고 싶다는 분들이 참 많다. 근데, 현실 직시를 해야되는 게 여행사업은 마르지 않은 샘처럼 잘되는 사업 중 하나이다. 하지만 현실은 ota가 글로벌화 되면서 일반적인 조그만한 곳들은 살아남기 힘들다. 사람들이 점점 똑똑해지다보니 일반 여행사에 영역을 뛰어넘는 분들이 마니 생겨났다. 우리나라에서 크루즈 탑승인원은 상위 1% 정도 된다. 하지만 남은 99%의 사람들도 대부분 크루즈를 타고싶어 한다.

현재 크루즈 전문가들은 많이 부족한 상태이다. 국민소득이 2만불이 넘으면 골프인구가 많아지고, 3만불이 넘으면 해양스포츠가 발달한다는 연구결과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크루즈 전문여행사의 미래는 어떨지 누구나 다 예측 될 것이다. 크루즈 전문여행사가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

글 = 최은남 기자 whitemain@naver.com
사진 = 월드그룹 제공
문의 = 010-66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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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남 기자 whitemain@naver.com



출처 : 한국소상공인신문(http://www.ksb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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